1. 시험은 해당날짜에 오전과 오전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오전에는 8명이 전체 응시생이다. 나는 오전 8시 30분까지 서울산업정보학교에 갔는데, 지난번 시험치를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보니 넓지는 않지만 주차장이 있어서 일찍만 가면 주차에는 큰 문제가 없다. 다만 전기 기능사, 항공기 정비 자격 등 한꺼번에 몇 개의 시험을 치르다 보니 가능하면 일찍 가는게 좋다. 예전에 응시했던 정보통신 산업기사나 전기 기능사 시험의 경우에는 고등학생부터 머리 하얀 할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시험을 봤는데, 사진 기능사의 경우에는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고 아마도 내가 제일 나이가 많지 않았나 싶다. 젊은 층의 응시율이 높다.
(시험장의 지도를 보여주는 사진, 사진의 농구장에 건물이 들어서고 그 1층이 주차장이 되었다)
(주차장 입구)
2. 서울산업정보학교에 도착하면 입구에 시험 과목별 시험 장소가 안내되어 있어 대기장소인 2층에 컴퓨터 실에 올라가서 대기하면 된다.
3. 시간이 되면 감독관들이 들어와서 응시 현황을 체크하고 시험에 대한 안내를 하고, 출석을 서명 받으면서(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는 서명) 주머니를 하나 돌리는데, 여기에는 번호표가 들어 있고 이 때 고른 수험번호표를 등에 부착하고 시험을 치르게 된다. 여름에 시험을 봤을 때는 사물형(포도주병 2개, 캔음료 1개)와 컬러체크보드 및 수험표를 배열하고 시험을 봤었고(떨어졌고) 이번에는 인물형으로 석고상 1개와 컬러체크보드 및 수험표를 배열하고 시험을 봤다. 따라서 이 블로그에서 시험에 대한 안내는 인물형(석고상)에 대하여 나름 시험을 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점수를 잘 받는 방법의 소개는 아니다. 더군다나 시험 결과가 점수만 발표되고 어느 항목에서 몇 점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으므로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은 될 수 없지만 대략적인 시험방법을 이해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3-1 장비 : 시험에 대한 안내와 주의사항은 감독관이 배포된 문제제를 한 항목씩 읽어가면서 주의를 주므로 딴 생각만 하지 않으면 큰 문제는 없는데, 실질적인 장비의 사용방법은 미리 익히고 와야한다. 서울 시험장의 경우 시험용 카메라로 니콘 D500이 준비되어 있고(캐논도 있음) 개인 카메라를 가지고 갈 수 있으므로 만약 가지고 있는 모델이 다르다면 가지고 있는 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시험을 봐도 되는지는 미리 산업인력공단에 확인해야 한다. 참고로 미러리스 카메라는 안된다.
카메라 이외에 노출계(개인 장비를 가지고 갈 수 있음)와 조명설비(플래시)가 구비되어 있고 동조기가 준비되어 있다. 조명에는 반사갓, 엄브랠러, 디퓨저, 허니컴과 부수적으로 퀵슈, 컬러체크보드(컬러 차트)가 준비되어 있다. 나는 가지고 있는 D500과 겐코 FM-2100 노출계, 삼각대와 퀵슈를 모두 가지고 갔다. 물론 충분히 연습을 해서~ 그것도 인천에 2번이나 가고, 동네에 있는 사진관에 한 번을 가서 연습을 했는데, 동네 사진관은 장비가 너무 달라서 실질적인 도움은 되지 못했다.
3-2 조명 : 이번 시험에서 주어진 조명사용 방법(과제)은 촬영 좌측전방에 주광, 우측 후방에 보조광, 사물 뒷면에 보조광을 설치하도록 제시되었으며, 주광과 보조광의 광량비는 4:1로 제시되고 배경광의 경우 광량비는 제시되지 않고 다만 프레임의 주변부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그라데이션을 잘 나타내라고 제시되었다.
(시험장은 대략 이렇게 생겼고 가운데 커튼을 두고 2개의 세트가 준비되어, 1회당 2명씩 들어가서 각각 시험을 치른다. 옆 시험장에서 실격으로 탈락되면 감독관이 말하는 소리도 다 들린다. 다시 한 번 긴장하게 된다)
3-3 카메라 세팅 : 카메라는 공장초기화, 화질 RAW 모드, ISO는 최저, 색공간은 SRGB, 초점거리는 50mm로, 촬영모드는 수동으로 제시되고 초점모드는 AF도 가능하지만 라이브 뷰를 이용한 촬영은 금지되고 실격 사항이 된다. 시험지에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 카메라 초기화를 대기실에서 하는 경우도 있고 시험장에 들어가서 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처럼 시험장에 들어가서 감독관이 지켜보는 앞에서 세팅하는 경우를 대비해서라도, 시험 준비를 할 때에는 공장초기화 ⇨ 화질모드 RAW모드 ⇨ ISO 100 설정(고정) ⇨ 촬영모드 M 셔터속도 125 ⇨ 초점거리 50mm를 설정하는 것으로 연습해야 한다. 이 이외에도 사진을 찍고 나서 바로 확인하는 '촬영화상 확인'모드도 세팅하고 초점이 맞았을 때 알려주는 '전자음'모드까지 빠른 시간내에 세팅을 하고 감독관이 지급해 주는 메모리 카드를 건네받아 포맷을 하면 시험시간이 30분으로 세팅되어 시험이 시작된다. 따라서 각 설정을 충분히 연습해야 빠른 시간 안에 시험을 시작할 수 있고,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참고로 메모리 카드는 SD 혹은 CF 메모리를 고를 수 있다)
또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크롭바디의 경우 50mm를 정확하게 맞출 수 없으니 대략 값으로 설정하라고 하였는데, 사실 크롭바디 렌즈를 소수점까지 맞춰서 정확하게 세팅하라는 요구사항은 좀 심하다 싶었는데, 이번에는 대략 값만 보겠다고 하였다. 다음에는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좀 합리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어차피 나는 다음에 시험을 안봐도 된다)
한 가지 팁을 말하자면 나 같은 경우, 시험 전 집에서 50mm와 70mm에 해당하는 34mm와 47mm 지점에 흰색 테이프를 뾰족한 모양으로 오려 정확하게 붙이고 초점거리 맞추는 연습을 많이 하고 가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1회 촬영을 하자마자 사진의 구도와 조명, 초점이 잘 맞았는지도 점검을 해야하지만 초점거리가 정확한지 다시 한 번 확인을 해야 한다.
4. 사물의 세팅 : 이것도 사물형의 경우에는 시험문제에 따라 아웃포커스인지 팬포커스인지에 따라 사물을 배치하는 방법이 달라져야 하는데, 모두 설명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이번 시험에서 주어진 '인물형 과제'에 대해서만 설명을 한다. 인물형은 당연히 세로로 찍어야 하고 컬라차트와 명패를 좌우에 적절히 배치하라고 하는데, 이 말은 다 필요없고, 컬러차트는 무조건 왼쪽(주광쪽)에 설치하고 명패는 무조건 오른쪽(보조광쪽)에 설치해야 한다. 비록 몇십 cm 차이밖에 없어 보이지만 이렇게 설치해야만 포토샵에서의 노출보정이 정확하다. 그리고 컬러차트의 흰색 블록이 주광쪽을 향하는게 좋다.
4-1 인물형 촬영의 포커싱은 별도로 지정되지 않는데, 이는 인물형의 포커싱은 <팬포커스>가 원칙이라서 지정되지 않는다고 한다. 즉 인물형은 팬포커스로 찍어야 된다는 말인데, 시험지에는 이게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다. 그럼에도 감독관이 알려는 준다. 석고상의 세팅은 사물이 한 개이다 보니 인물형의 각도만 신경쓰면 되는데, 사실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인물의 3점 조명법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고, 다른 건 몰라도 인물의 45도 왼쪽(뷰파인더로 봤을 때), 45도 위쪽에서 조명이 아래로 향할 때 석고상의 코그림자가 생기면 된다는 것(렘브란트 조명)만 알고 가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4-2 카메라 높이 : 카메라의 높이는 석고상을 살짝 내려 볼 수 있는 위치로 정했는데... 사물형의 경우에는 20~30도 아래로 내려보고 찍으라고 되어 있는데, 인물형에는 그런 요구사항이 없고 너무 내려 찍으면 왜곡이 생길거 같아서 테이블의 후면이 조금 보일 정도로 내려 찍었는데, 잘 찍은 건지는 알 수 없다.
5. 촬영 : 실제 촬영은 카메라를 삼각대에 설치한 이후, 조명을 적절한 위치에 설치하고 프레임 각도를 맞추고 촬영을 하고 작업이 끝난 다음의 정리정돈까지를 포함한다.
5-1 카메라를 삼각대에 설치하고 적당한 위치에 둔다. 시험지는 석고상 옆에 잘 두고 필요할 때 보면 된다.
5-2 주광 전등에 엄브렐라를 잘 펴서 장착하고 모델링 램프를 켠다. 조명 삼각대를 들어 올리고 조명의 각도를 조절하여 모델링 조명이 석고상을 비추도록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조명기기의 모델링 스위치, 플래시 전원 스위치, 동조기 작동법 정도의 작동방법을 미리 익혀 두어야 한다.

(서울 시험장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유사한 모델의 포맥스 조명)
5-3 보조광에 허니컴을 장착하고 삼각대를 들어올려 모델링 조명의 각도와 방향이 석고상을 향하도록 조절한다, 보조광 앞쪽에 별도의 삼각대를 펼쳐 디퓨저(흰색의 넓은 천)를 설치한다,
5-4 배경광의 모델링 조명을 켜서 적당한 위치로 오도록 각도와 방향(좌우로 이동)을 조절한다. 모든 조명은 각각의 수신기에 의해 개별적으로 발광하므로 수신기가 잘 꽂혀있는지도 확인하는게 좋다.
5-5 주광의 경우 석고상 쪽에서 조명을 바라보고(쳐다보고) 대략 45도 윗방향 옆방향이 맞는지 확인하고 조명의 각도와 방향을 조절한다. 마찬가지로 보조광도 각도와 방향을 조절한다. 보조광의 경우에는 허니컴이 있으므로 주된 빛이 석고상의 왼쪽 귀 정도에 모이면 된다. 마음에 안들면 마음에 들 때까지 조절해야 한다.
5-6 초점거리가 조정된 카메라 뷰파인더로 사물을 바라봐서 배경광(모델링)이 석고상 뒤쪽에 잘 보이는지 석고상의 그림자가 적절한지, 컬러차트와 명패의 위치가 적당한지 확인하고 조절한다. 이때에는 카메라를 고정한 삼각대의 위치를 앞뒤로 바꾸면서 프레임 화각을 조절해야 하는데, 사물의 조절 후에는 반드시 뷰파인더로 확인하고 필요하면 다시 조정해야 한다. 컬러차트는 반드시 주광쪽에 있어야 한다. 사물의 배치만 할 때 여기까지 5분 내에 마쳐야 한다.
5-7 주광 광량의 조정 : 보조광과 배경광의 모델링 램프와 플래시 전월을 끄고 주광의 플래시 전원을 켜고 동조기 수신기를 조명장치에 꽂고 송신기를 손에 든 상태로 다른 손으로는 노출계를 잡고 노출계는 인물의 코에서 주광을 향한다. 송신기를 작동해서 노출을 맞춘다. 시험 문제에 광량비는 4:1이라고 했고 초점방식은 팬포커스라고 했으므로 주광의 조명은 최대값으로 올려서 측광을 해야 한다. 서울 시험장의 경우 조절기를 최대값 10으로 올렸을 때 노츨계 값은 F 16이 채 안나온다. 조명 삼각대를 살짝 앞으로 당기면 16이 나온다. 그리고 노출을 측정하기 전에 조명은 반드시 발광을 하는 것이 몸에 배는게 좋다. 특히나, 노출값을 낮출 때에는 반드시 발광 후에 노출을 측정을 해야 한다. 이렇게 두세번 더 해봐도 16이 나오면 세팅이 끝난 거다.
5-8 보조광 광량의 조정 : 주광의 플래시 전원은 끄고 모델링 전원은 켜둔 상태로 보조광의 플래시 전원을 켠다. 주위가 어둡기 때문에 그리고 나서 주광의 모델링 전원을 끄는 것이 좋다. 주광과 비슷하게 석고상의 뺨 정도에서 보조광을 향해 노출계로 광량을 측정한다. 광량이 4:1이므로 보조광은 F 8에 맞추면 된다. 대략 스위치 손잡이를 중간 정도에 놓고 광량을 측정하여 F 8(혹은 근처값)에 맞추고 나머지 맞추기 어려운 0.1 정도는 조명 삼각대 위치를 당기거나 밀어서 조정하면 된다.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노출의 기본 단계는 위 그림과 같다. F16과 F8은 2단계로 광량의 비는 4배이다)
5-9 배경광 광량의 조정 : 보조광의 플래시 전원은 끄고 모델링 전원은 켜둔 상태로 배경광의 플래시 전원을 켠다. 이거는 보조광과 같다. 그리고 배경지 색깔이 어두우냐 밝으냐에 따라 배경지가 어두우면 주광하고 비슷하게 맞추고, 배경지가 밝으면 보조광 정도에 맞추면 될거 같은데... 난 2번의 시험에서 모두 배경광이 밝게 나와서 촬영 도중에 대략 조절기를 낮추기도 했는데 포토샵 작업을 할 때 보면서 배경광도 점수가 있었다면 망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밝게 나왔다. 배경광을 생각보다 어둡게 찍어도 될거 같은데... 어느 값에 맞춰야 하는지 충분히 연습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5-10 촬영 노출값의 측정 : 주광, 보조광 및 배경광의 노출값을 각각 맞췄으면 모든 조명의 플래시 전원을 켜고 노출계를 석고상의 코앞에 두고 카메라를 향해 전체 조명의 노출을 측정한다. 대략 측정을 해보면 16에 딱 맞거나 16.1 혹은 15.9 정도가 나오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 내 경우에는 15.9가 나왔는데 주광 삼각대를 조금 앞으로 당길까 하다가 0.1의 값이라 무시하고 카메라를 셔터속도 125, F 값 16으로 맞춘 다음에 그냥 찍었다. 물론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전에는 송신기를 카메라 퀵슈에 접속하고 나사를 꼭 조여야 한다. 촬영 모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연속촬영으로 놓지 않아야 하고 또한 손떨림 방지 기능은 OFF로 해야 한다. 이 두가지 기능은 집에서부터 하고 오는게 좋다.
5-11 사진은 모두 5장을 찍을 수 있고, 매번 찍은 다음에 초점과 노출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사물의 배치를 바꾸어야 한다. 첫 번째 장을 찍은 다음에는 렌즈의 촛점거리가 34mm 인지 확인하고 전체적인 구도와 사물의 간격, 초점이 잘 맞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배경광의 위치가 중앙인지 그라데이션이 보기 좋은지 확인하고 위치를 조절하고 필요하다면 광량을 다시 조절하여야 한다.
두 번째 장을 찍은 다음에도 반드시 위와 같은 확인을 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배경광의 광량을 조절하여야 한다.
세 번째 장까지 이상이 없고 편집이 가능하다 싶으면 4번째나 5번째는 카메라의 높이를 조절하여 촬영 각도를 바꾸어 촬영해 본다. 현재 상태가 완벽하다 생각하면 3장 혹은 4장만 찍고 퇴장해도 된다. 여기까지 했을 때 시험장 옆에 있는 시계의 잔여 시간이 최소 2~3분, 많으면 5분 정도는 남아 있어야 정리 정돈도 잘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진을 6장 찍으면 현장에서 실격처리 되어 바로 퇴장당한다. 마침 내가 시험을 치를 때 옆 칸에서 실격 당하는 것을 소리로 들었는데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 포토샵 하다말고 퇴장 당하는 경우도 봤다. 주의가 필요하다.
5-12 다섯 장의 사진을 모두 찍으면 송신기를 퀵슈에서 분리하고, 모든 조명의 스위치를 끄고 엄브렐라를 빼서 원래에 있던 테이블에 올려두고 디퓨저와 허니컴도 빼서 원래 있던 테이블에 올려 둔다. 다만 허니컴은 생각보다 무지 뜨겁다. 조심해야 한다. 조명 삼각대와 디퓨저 삼각대를 원래 위치로 접어서 정리하고 배경광도 각도를 접어서 내려두고 카메라와 소지품을 챙겨 나와 컴퓨터 실로 가면 된다. 시험보고 나서 사용한 퀵슈를 가지고 가는 사람이 있어 감독관들이 찾으러 가능 경우도 실제 봤다. 본인 것만 가지고 나가면 된다.
6 이미지 프로세싱 및 출력 : 말은 어려워 보이는데 포토샵 작업으로 사진을 보정하고 인쇄하는 것이다. 사용 프로그램은 영문판 포토샵CC 2021판이고 제한 시간은 30분이다.
6-1 파일의 복사 : 촬영이 끝나고 컴퓨터실로 들어오면 감독관이 자리를 지정해 주고, 칠판에는 내가 앉은 컴퓨터의 번호와 입실시간을 표시한다. 카드리더기를 이용해서 5장의 파일을 바탕화면으로 복사한 다음에 반드시 감독관이 지정한 방법으로 폴더명을 만들어야 한다. 날짜-오전-비번으로 표시하고 10월 10일 오전에 1번으로 시험을 봤으므로 폴더명은 <1010-오전-01>이다.
6-2 브리지를 이용한 별점 주기 : 레이팅 방법은 브리지를 이용하는 방법과 포토샵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두 가지 모두 숙달되어야 한다. 시험에서는 브리지를 이용해서 레이팅하라고 제시되었고 전체적으로 주욱 훓어보고 가장 맘에 드는 사진 하나는 별점 5점을 주고 (Ctrl + 5) 나머지는 대충 별점을 주면 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모든 파일은 RAW 파일이고 JPG 파일이라면 현장에서 바로 실격으로 퇴장당한다. 그런 사람 반드시 시험 때마다 나온다고 한다. 내가 시험 볼 때도 그런 사람 한 명 있었다.
6-3 카메라 로 파일 보정 ; 보정은 별점 5점의 사진 한 장에 대해서만 수행하면 된다. CAR 파일 보정은, 가장 중요한 것이 노출의 보정이고 암부/명부의 보정, 왜곡 보정, 수평 보정, 렌즈색수차 보정 등이다. 색공간은 시험문제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SRGB로 하면 된다. 이후에 XMP 파일이 모두 생성되었는지 확인한다.
6-4 포토샵 보정 : 포토샵을 열어 맨처음 파일을 불러오기 전에 Window - Workspace - Photography로 반드시 바꾸어야 하고, 바꾸고 나서는 Reset Photography를 반드시 해야 한다. 그 다음에 RAW 파일 보정이 끝난 파일을 포토샵으로 불러와서 psd 파일로 저장하고 (사진원본-작품-비번으로 저장하는데, 사진 파일번호가 4번이었다면 DSC 0004-작품-01.psd 파일로 save as 하여야 한다) 문제지에서 제시된 크기와 해상도로 크롭하여 이후에 먼지를 제거하고 필요한 부분을 스탬프 툴을 사용하여 보정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고 단축키를 사용하여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작업파일은 불러오자마자 Ctrl + J를 해서 레이어를 복사한 다음에 크롭(가로X세로X해상도 조정)하고 각 해당 작업을 수행한 레이어의 이름을 따로 지정해 두어야 나중에 다시 그 레이어로 돌아가서 작업을 하기 용이하다. 즉 크롭 레이어, 먼지제거 레이어, 스탬프 레이어를 각각 만드는게 작업에 유리하다는 말이고 여기에도 사전 연습이 필요하다.
6-5 보정이 모두 끝난 파일은 인쇄를 하여야 하는데, 인쇄를 하기 전에 저장을 해야 한다. 그런데 서울 시험장의 경우 두 번의 시험 모두에서 컴퓨터가 먹통이 되는 바람에 컴퓨터를 리부팅 하느라 시간을 지체하였는데, 지체한 시간만큼은 시험시간을 늘려주기는 한다. 어쨋거나 파일이라도 손상되었다면 난감한 일이다.
인쇄는 Ctrl + P 메뉴로 진행되는데, 서울 시험장의 경우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3880 모델과 프리미엄 글로시 포토 페이퍼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시험장 칠판에 큰 글씨로 써 주므로 확인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프린터 메뉴에서 비번이 홀수면 프린터 1번을 선택한 다음에 프린터 세팅으로 들어가서 품질은 <속도>, 모드에서 <컬러조정 안함>을 클릭하고 확인을 클릭해야 한다. 또한 컬러 핸들링은 포토샵 매니지먼트로 해야 한다. 프린터 프로파일은 프린터 종류와 인쇄지(페이퍼) 종류를 세팅하는 것인데 칠판에 적혀있는 그대로 보면 해당되는게 없고, 엡손 3800으로 선정하고 인쇄지 종류는 지정한 것을 고르면 된다. 이 상태에서 인쇄를 누르면 인쇄가 되고 인화물을 감독관이 가져다 준다.
6-6 인화된 사진을 보고 모니터와 정말 똑같고 맘에 든다면 수정이 필요 없겠지만 3장까지 인쇄가 가능하므로 필요하다면 보정을 하는 것이 좋다. 보정은 먼지제거의 추가도 같은 작업도 있겠지만 대부분 암부 명부 보정이 필요한게 대부분이므로 레이어를 하나 더 생성해서 우측하단의 반원메뉴를 클릭하고 다시 Curves를 클릭해서 보정을 해야 한다. 보정의 기준은 인쇄된 사물을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컬러차트를 보고 해야 정확하다. 어차피 석고상은 허옇게만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도 거의 불가능하다. 사진을 봤을 때 예를 들어 암부나 명부의 보정이 필요하면 RGB 커브로 보정하고, 사진에 파란끼가 있어 이를 빼고 싶으면 B 커브로 보정하면 된다. 나같은 경우에는 암부를 조금 밝게 하는 것으로 보정을 끝내고 파일을 Save 한 다음에 인쇄를 다시 진행하였다.
6-7 모두 3장의 사진을 인화한 다음에 서로 비교해 보면 보정을 한게 좋은지 안한게 좋은지는 금방 알 수 있다.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을 골라 뒷면에 색공간 SRGB, 프린터 프로파일 (이거는 인쇄 메뉴에서 프로파일을 눌러 그 내용을 한 글자도 틀리지 않게 적으면 된다. 글자가 많다고, 중복된다고 내맘대로 빼고 적으면 감점이 된다)을 기재하여야 하고, 그리고 렌더링 인텐트는 딱히 지정하지 않았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Perceptual로 인쇄를 하였으므로 이것을 적었다. 인쇄지 뒷면에는 3줄의 정보만 적으면 된다. 색공간, 프린터 프로파일, 렌더링 인텐트.
* SRGB
* Epson-Styluspro 3800_3800_Premiumglossy_Photopaper(대략 이런 식으로 중복된 내용이 있다, 모델도 3880이 아닌 3800이다)
* Perceptual
이들 정보는 반드시 볼펜이나 사인펜이 아닌 <네임펜>으로 기재하여야 하고 가진게 없으면 감독관이 빌려준다.
6-8 사진 뒷면에 정보를 다 적고 손을 들면 감독관이 와서, 컴퓨터 바탕화면에 있는 파일 11장을 확인하고 사진 3장과 메모리 카드를 건네 받고, 소지품을 챙겨서 조용히 나가라고 한다. 포토샵 파일 (psd 파일)은 최종적으로 인쇄한 것에 대한 최종 save 파일이어야 한다, 손 들기 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사진 제출하고 나오면 된다.
한 번도 아니고 두번에 걸쳐 시험을 보고, 매번 컴퓨터가 먹통이 되고 시험 볼 때마다 조건은 달라지고 애를 많이 먹었지만 끝나고 하니 후련하기도 하고 포토샵에 대해 더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 기능사라기 보다는 포토샵 기능사에 가깝고, 기능사라기 보다는 산업기사 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자격증인데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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